미국 증시 동향
- 성공적인 1월 보낸 이후, 2월 첫 거래일에 발표된 미국의 고용과 제조 지표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며 장 초반 증시 하락을 주도했으나 FOMC 결과 및 파월의장의 기자회견에 시장은 환호하며 상승 반저.
-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구직 , 이직 보고서 (JOLTs)는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걸 보여줌.
- 미국공급관리협회 (ISM)이 발표한 1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 (PMI) 3개월 연속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기준선 50을 하회한 47.4로 발표.
- 올해 첫 FOMC에서 기준금리 25bp 인상과 '제한적인 정책 기조'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으나 시장은 오히려 상승 마감
- 다우: +0.02%, 나스닥: +2.00%, S&P500: +1.05%, 러셀2000: +1.49%
특이 종목
- 디스인플레이션의 초기단계. 올해 첫 FOMC 회의 이후 기자회견에 나선 파월의장의 발언은 시장 참여자들로 하여금 인플레이션 하락 베팅에 대한 의지를 더욱 키우게 만듦.
- 이는 위험자산 (Risk On_ 에 대한 선호를 더욱 강화시키며
- AMD: +12.6%, 엔비디아: +7.2% 등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업종의 초강세가 이어짐.
- 이 영향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(SOX) 는 5% 넘게 폭등.
-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AMD 는 4분기 호실적과 1분기 매출이 10% 정도 둔화할 수 있다고 밝힘.
- 그러나 부진한 PC 사업부문을 데이터센터 부문 호조로 상쇄시킬 수 있다는 발언에 강세.
- 개인용 피트니스 장비업체인 펠로톤 (PTON)은 손실축소와 구독 매출 증가 영향으로 26% 넘게 급등.
- 글로벌 운송 업체 페덱스 (FDX)는 지난 7개월 동안 진행한 정리해고에 이어 추가 감원 계획을 밝히며 올해 총 37억달러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4% 넘게 상승.
- 다만,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스냅(SNAP)은 사용자에게 광고를 맞춤화하는 기능을 제한하는 애플의 개인정보보호 정책 변경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올 1분기 매출이 최대 10%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10% 넘게 급락.
- 또한, 바이든 행정부가 신용카드 연체료 인하를 강제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하면서 브리드파이낸셜홀딩스: -7.2%, 싱크로니파이낸셜: -3.9% 등 자체 브랜드의 카드를 발행하는 은행주 위주로 하락.
주요 경제 지표
FOMC 회의
- 기준금리 25bp 인상. (4.50~4.75%)
- 최근 경제지표에서 완만한 지출과 생산의 성장을 언급한 가운데 고용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밝힘.
- 인플레이션은 다소 완회되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 기록중이라고 밝힘.
- 연준이 단기 움직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더 광범위한 금융 여건에 대한 지속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발언하자 증시 빠르게 상승 반전하며 상승폭 확대
- 동시에 미 국채수익률과 달러는 약세로 전환되며 낙폭 더욱 확대;.
- 하지만 마지막에 '승리를 선언하거나 우리가 정말 승리했다'고 생각하기에는 매우 시기상조 ' 라면서 '제약적 정책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' 고 밝힘.
- 특히 올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는 점과 적절한 제약적 스탠스를 위해 2~3차례 정도의 추가 금리인상 논의가 가능하다고 밝힘.
미국 1월 ADP 민간고용
-10.6만명 증가하며 전월 23.5만명과 예상 19만명을 크게 하회
- ADP는 민간고용이 부진하게 나온 이유는 겨울철 홍수, 폭풍 등 날씨 영향이 크다고 밝히며 고용 감소 의미를 크게 상쇄.
노동부가 발표한 12월 구인, 이직보고서 (JOLTs)
-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걸 보여줌.
- 12월 계쩔 조정된 일자리수는 1,100만개로 지난해 여름 이후 최고 수준 기록.
- 이는 전월 1,040만개 및 1,025만개를 예상했던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
- 연준의 긴축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음.
- 특히 연준이 노동시장의 수급지표로 보는 실직자 1인당 일자리 수는 지난달 1.74개에서 1.92개로 크게 확대.
- 이는 크게 두가지 측면에서 부담스럽게 해석될 수 있음.
- 우선 기업 입장에서는 인력관리 및 비용상승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것과
- 소비자 (근로자)의 소비위축 우려가 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 하방 경직성이 생각보다 높을 수 있다는 것.
- 특히 연준이 집중해서 보고 있는 서비스인플레이션의 향후 둔화 폭이 축소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.
미국공급관리협회 (ISM)이 발표한 1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 (PMI)
- 3개월 연속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기준선 50을 하회한 47.4로 발표하며
-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.
- 특히 전월 48.4나 예상 48.0을 모두 하회하며 향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 키움.
- 세부적으로는 신규주문이 향후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전월대비 2.6포인트 하락한 42.5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위축된 모습을 보였꼬 수요감소와 원자재 공급 개선으로 인해 공장에서 완성되지 않은 작업 (backlog)은 감소.
-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5.1포인트 상승한 44.5를 기록.
- 특히 수요 압박에도 불구하고 인력을 고용하고 유지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데
- 고용지수는 50.6으로 지난 달 50.8에서 소폭 하락.
국제 유가
- 미 제조업 경기 부진 우려와 원유 재고가 6주 연속 증가했다는 소식에 3%에 가까운 하락세 보임.
- 1월 1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기록
- ISM 제조업지수가 기준선 50을 하회한 47.4로 발표되면서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 커졌음.
- 에너지정보청 (EIA)는 1월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414만 배럴 증가한 4억 5,269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.
- 이외 OPEC+ 산유국들의 장관급 감시위원회 (JMMC) 회의가 열렸지만 특별한 이벤트는 없음.
- 미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7% 넘게 하락하며 백만열ㄹ량단위당 (MMBtu) 2.48달러 기록하며 2021년 4월 이후 최저치 기록.
달러
- 파월의 비둘기파적 발언 영향으로 장중 낙폭을 더욱 확대하며 전일대비 0.9% 하락한 101.17 기록.
- 달러 약세 영향으로 국제 금가격은 1% 넘게 상승하며 온스당 1,970달러 선에 근접.
- 이는 2022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지난 11월 저점 이후 21% 넘게 상승.
한국 증시 전망
- MSCI 한국 지수 ETF: +2.6%
- MSCI 신흥 지수 ETF: +1.2%
- NDF 달러/원 환율 1개월물: 1,221.15원으로 반영시 달러/원 환율 11원하락 출발 예상.
- Eurex KOSPI200 선물: 0.4% 상승. KOSPI: 0.7% 내외 상승 출발 예상.
밤부스 생각
- 가즈아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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