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증시 동향
- 전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하락한 데 이어 이날은 페덱스: -21.40%가 경기 침체에 대한 경고를 언급하자 하락 출발.
- 특히 일부 경제지표의 호전에도 불구하고 매파적인 연준의 움직임과 그에 따른 성장 둔화에 더 주목하며 물류, 항공, 여행, 에너지 업종이 하락 주도.
- 다만, 장 마감 앞두고 2% 넘게 하락하던 나스닥이 선물옵션 만기일 수급 영향에 힘입어 대형주 중심으로 낙폭이 축소되며 마감.
- 다우: -0.45%, 나스닥: -0.90%, S&P500: -0.72%, 러셀2000: -1.48%
특이종목
- 페덱스: -21.40%
물류 감소 등을 이유로 부진한 잠정 실적을 발표하고 가이던스를 취소한다고 발표하자 급락.
- UPS: -4.48%는 물론 유니온퍼시픽: -2.91% 등 철도 물류 회사들도 동반 하락했으며
- 보잉: -3.67%, 델타항공: -3.52% 등 항공업종도 상업용 비행기 운항 감소 우려로 부진.
- 아마존: -2.18% 등
온라인 소매업종은 물류 감소는 전반적인 매출 둔화 우려를 자극하며 하락.
- 업스타트: -5.74%, 소파이: -5.62%, 어펌홀딩스: -7.04% 등
핀테크 회사들은 경기 침체가 이어질 경우 부실채권 증가 우려로 하락.
- 이는 금융주의 부실화 우려로 하락을 촉발했는데 특히 퍼스트 리퍼블릭: -3.32%, SVB파이낸셜: -4.38% 등
지방 은행들의 하락이 특징.
- 더불어 경기 침체기 여행 감소 이슈가 부각되며 부킹닷컴: -4.11% 등과 매리어트: -4.67% 등이 부진.
- 알리바바: -2.70%, 진둥닷컴: -3.96% 등
중국 기업들은 대만 정책법 관련 이슈로 미-중 갈등이 확대되자 하락.
- 애플: -1.10%, 알파벳: -0.26%, MS: -0.26% 등 대형 기술주는 장중 경기 침체 이슈 속 1~2% 대 하락을 보이기도 했으나, 장 마감 앞두고 선물옵션 만기일 수급 이슈로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.
- 엔비디아: +2.08%
미즈호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으나, 데이터센터 매출 확대 기대 속 58% 상승 여력이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강세.
- 텍사스 인스트루먼트: +1.59%
배당 인상과 자사주 매입 발표로 상승해 필라델피바 반도체 지수는 0.53% 상승.
한국 증시 전망
- MSCI 한국 지수 ETF: 0.83% 상승
- MSCI 신흥 지수 ETF: 0.92% 하락
- NDF 달러/원 환율 1개월물: 1,384.88원으로 반영시 달러/원 환율 4원 하락 출발 예상.
- Eurex KOSPI200 선물: 0.24% 상승. KOSPI 0.3%내외 상승 출발 예상
밤부스 생각
-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, 엔비디아 등 올라서 국내 시장 시작은 좋을 수 있고
- 운좋으면 견조하게 마감할 수 있으나
- 경기 침체 도입기.
- 인플레이션 하락 기대로 잠시 시장 반등 할 가능성이 없진 않지만
- 결국 더 골 깊은 침체 이슈로 재 급락할 것으로 추정.
- 금리 인상의 속도가 경기가 따라갈 수 없는 속도라 크게 부러질 것으로 보임.
- 현금 유지 및 개별 종목주 매매만 하는 전략 유지 (개별 종목도 단순 몇분기 실적 좋아지는게 아니라 구조적으로 좋아지거나 모멘텀이 굉장히 강한 종목 위주만 가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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