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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 분석

네이버 (NAVER) - Poshmark 인수 관련

by 밤부스투자 2022. 10. 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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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Poshmark 16억달러 (2.3조원)에 100% 인수 예정

- 22년 2분기 말 Poshmark unrestricted  cash 4.36억달러 감안시 순기업가치 12억달러에 인수

- 23년 1분기내 거래 종결 예정

- 주당 인수가격은 17.9달러. 현지시간 기준 10월 3일 종가 대비 15%의 프리미엄을 부여

- 네이버의 인수금액은 약 12억달러로 22년 실적 추정치 대비 PSR 밸류 3.2배 (경영권 프리미엄 포함) 수준

- Etsy, Mercari, Mercado libre 등 유사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평균이 3.7배라는점 감안시 불합리한 인수금액은 아니지만, 

- 성장률이 회복되지 못한다면 가격 적정성 논란 불거질 수 있음.

-  네이버의 향후 과제는 알고리즘 고도화 및 효율적 상품 노출 등을 통해 인당 구매액을 높이는 것.

 

Poshmark 기업 설명

- 국내의 당근마켓과 유사한 미국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주로 미국 내 MZ세대들이 의류 및 패션 상품 거래에 활용

- 미국에서 가장 큰 패션 중고거래 플랫폼

- 8,000만명의 가입자, 800만명의 Active Buyer과 450만명의 Active Seller 보유.

- 21년 기준 GMV 18.2억달러 (YY: +27.5%)

- 미국 외에도 캐나다, 호주, 영국, 인도 등에 유저를 보유하고 있음.

- Poshmark 의 매출은 거래액 대비 20%의 수수료를 수취하는 형태로 발생하기 때문에 거래액의 성장이 중요함

- 거래액 성장을 Active Buyer와 인당 평균 구매액으로 분리해서 살펴보면 인당 평균 구매액은 평균적으로 60~65달러 수준.

- Active Buyer 의 성장이 매출 성장을 이끄는 것을 알 수 있음. 

- 매출액 기준 22.1H: 매출 성장률 YY 10% 초반, 20년 27.6%, 21년 24.6% 기록 후 하락

- 적자 규모 또한 21년 대비 확대

 

 

Poshmark 주요 손익 지표 분석시 중립 이하의 의사결정으로 판단

- 분기별 GMV 성장성은 전년동기대비 하향 안정화 추세를 기록

- 올해 1분기와 2분기 GMV (총 거래액) 21년 4Q 대비 정체 국면

- 동 기간 중 마케팅비가 증가했지만 GMV 증가에 탄력적으로 기여하지 못한 것으로 관측

- 탑라인 성장 둔화에 마케팅비 등 주요 영업비용 증가가 추가되면서

-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37백만달러 적자 기록 (약 480억)

- 이는 YY 및 전 반기 대비 적자폭 확대로 귀결

-  동 인수는 중립 이하의 의사결정으로 판단

- 본 건은 탑라인 성장성 둔화와 영업적자 확대 추이를 보이는 기업을 인수하는 딜로서, 

- 탑라인 성장성 및 수익성 회복이라는 인수 단계에서 고려할 옵션을 둘다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

- 결국 얼마나 빠르게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는 인수 후 양사 시너지 효과에 달려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, 가시적인 성과 확인 전까지 보수적 관점을 견지

 

향후 동사 매니지먼트의 주된 관심사는 커머스 부문일 것으로 판단

- 해당 딜을 통해 미루어 볼 때 향수 동사 매니지먼트의 주된 관심사는 커머스 부문 중심의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로 판단

- 회사의 의지치는 높게 평가하나 시장에 성과로 보여줄 필요 존재

- 올해 2분기말 기준 동사의 포괄적 현금성자산 규모는 4.4조원

- 이번 인수에 따른 자금 비중은 53%에 달함.

- 차입, 투자자산 유동화 및 Poshmark 보유 현금 활용 여지가 있지만

- 이번 인수 이후 추가적인 대규모 투자기회 강도가 약화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할 필요 있음.

- 최근 글로벌 빅테크를 중심으로 높은 TAM 성장 잠재력을 확보한 메타버스 부문에 대한 투자가 가시화되는 점도

- 이번 딜에 대한 상대적 투자매력도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

- 키움은 이런 이유들로 실적과 밸류에이션 재조정할 예정이라고 함

 

 

 

출처: 키움증권, 한국투자증권

 

 

 

밤부스 생각

- 이번 딜 진짜 왜이랬나 싶다, 보유 캐시 절반이나 쓰고, 그럼 추후 엠앤에이 기대감 확 떨어지는데

- 환율까지 쎄고

- 하지만, 네이버의 주가가 많이 빠져있다는 점

- 시장에서 던질 물량은 다 나왔다는 점

- 봤을 시 바닥 권으로 생각이 됨.

- 그동안의 커머스 레퍼런스와 경험으로 인수효과를 내긴 하겠지.

- 많이 실망스럽긴 하지만 현재 매크로 상황과 그동안의 주가를 종합적으로 볼 시

- 충분히 모아갈만한 상황은 맞는것으로 판단 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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