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증시 동향
- 미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 불구하고 양호한 기업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출발.
- 그러나 크리스토퍼 월런 연준 이사의 매파적인 발언에 이어 장중 발표된 미시간대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기존의 3.6% 에서 4.6%로 크게 상향 조정되자 하락 전환
- 이 소식에 달러 강세, 국채 금리 급등이 이어지며 은행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
- 다만,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 심리도 이어지며 낙폭은 제한
- 다우: -0.42%, 나스닥: -0.35%, S&P500: -0.21%, 러셀2000: -0.86%
특이 종목
- JP모건: +7.55%
견고한 실적과 배당 발표 등으로 급등.
특히 다이몬 CEO가 상황이 상당히 진정되고 있다고 주장한 점도 우호적.
- 씨티그룹 +4.78%도 양호한 실적과 CEO가 씨티의 시스템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언급하자 강세
- BOA: +3.36% 도 동반 상승.
- 반면, 웰스파고: -0.05%
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일부 부동산 문제가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하자 매물 소화하며 하락.
- 한편, 다이몬 CEO등 대형 은행 경영진이 상황은 진정되고 있으나, 약간의 긴축이 있고 대부분은 특정 부동산에 관련된 내용이라며 금융 리스크가 여전하며 내년에는 대출 축소 등으로 실적이 부진할 수 있다고 발표.
- 이 소식에 이익의 대부분을 대출에 의존하는 퍼스트 리퍼블릭: -3.60%, 코메리카: -2.65%, 웨스턴 얼라이언스: -1.52%, 팩웨스트은행: -1.77% 등 지역은행들은 부진.
- 엔비디아: +1.11%
이베이에서 H100 칩 (AI용 그래픽카드) 에 4만달러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
- 이는 수요 급증을 의미하기 떄문.
- 반대로 MS: -1.28% 는 엔비디아 칩 사용으로 비용 증가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.
- 더불어 Chag GPT-5가 훈련하고 있지 않다는 소식도 부담.
- 보잉: -5.56%
737맥스가 부품 문제로 인도를 일시 중단한다는 소식에 급락.
- 아메리칸 타워: -1.86%, 에퀴닉스: -2.83% 등 리츠 금융 회사 등은 국채 금리 급등에 하락.
- 퍼블릭 스토리지: -4.65%
일부 상업용 부동산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.
- 디시 네트웍: -6.00% (미국 2위 위성TV사업자)
UBS가 사이버 보안 사고를 이유로 데이터 추출 등 여러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급락.
주요 경제 지표
미국 3월 소매판매
-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.2% 감소나 예상치인 0.4% 감소를 하회한 1.0% 감소.
- 자동차를 제외한 수치는 예상치인 0.4% 감소를 하회한 0.8% 감소로,
- 자동차와 가솔린을 제외한 수치도 0.3% 감소
미국 3월 산업생산
- 지난달 발표된 0.2% 증가나 예상치인 0.3% 증가를 상회한 0.4% 증가
- 공장 가동률도 지난달 발표된 79.6%나 예상치인 78.8%를 상회한 79.8%로 개선.
미국 3월 수입 물가
- 지난달 발표된 0.2% 하락보다 둔화된 0.6% 하락으로 발표됐으며,
- 전년 대비로는 1.1% 하락에서 4.6% 하락으로 크게 둔화
- 수출물가는 지난달 발표된 0.4% 증가나 예상치인 0.2% 하락보다 둔화된 0.3% 하락으로 발표돼 전년 대비로는
-0.8%에서 -4.8%로 발표
미국 2월 기업 재고
-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.2% 감소보다 개선된 0.2% 증가로 발표됐으나 예상치인 0.3% 증가보다는 둔화
국제 유가
-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국제에너지기구 IEA가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OPEC+ 국가들의 감산 조치로 원유 시장의 공급 부족이 예상보다 심화될 수 있다고 발표하자 상승.
- 물론, 미국 소매판매 부진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가 여전하지만 이러한 공급 부족 현상이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.
- 미국 천연가스는 최근 풍부한 재고와 수요 감소로 2020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.
- 특히 남부 지역 날씨가 추워질 수 있다는 소식에 수요 증가 기대도 영향.
금
- 달러 강세와 국채 금리 급등 여파로 2% 가까이 급락.
-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국 소매판매 둔화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가 부각되었음에도 산업 생산이 견조했던 점을 감안 일부 품목은 상승하는 등 혼조세를 보임.
한국 증시 전망
- MSCI 한국 지수 ETF: 1.03% 하락
- MSCI 신흥 지수 ETF: 0.53% 하락
- NDF달러/원 환율 1개월물: 1,302.71원으로 반영시 달러/원 환율 3원 상승 출발 예상
- Eurex KOSPI200 선물: 0.42%하락. KOSPI: 0.5% 내외 하락 출발 예상.
출처: 미래에셋증권
밤부스 생각
- 기존과 동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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